Isfold for Softube Console1 MKII

SPECS

STORY

우리는 컨트롤러와 DAW, 그리고 작업 공간이 하나로 통합되는 멋진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으며, 이 제품으로 당신의 작업 무드를 완전히 바꿔놓고 싶었습니다.

현대의 오디오 작업 환경에서 컨트롤러의 역할은 무척이나 놀랍습니다.
소프트웨어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누리면서도, 하드웨어와 동일한 직관적인 조작 방식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가 컨트롤러를 작업 시스템에 완벽히 통합하는 것을 방해하는 요인들이 있습니다.
이런 몇 가지 불편한 요인들은 우리가 컨트롤러에 익숙해지는 것을 방해하고, 결국 상상했던 멋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포기하게 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 요인들을 해결하기 위해 구조적인 부분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컨트롤러의 조작 시 컴퓨터 키보드와의 간섭은 꽤나 불편한 부분이며, 컨트롤러를 편안하게 조작하기 위해서는 손을 거치할 약간의 공간도 필요했습니다.
우리는 키보드와의 간섭이 최소화되는 높이를 연구하고, 손을 거치하기 위해 필요한 공간의 적절한 넓이와 각도도 테스트했습니다.
또한 직각 형태의 하우징(Housing)처럼 손끝이 걸리지 않도록, 손 거치부분(Armrest)을 19mm 반지름으로 깎아내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두 컨트롤러의 조작에 이상적인 설치 각도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페이더(Fader)와 버튼, 조작 노브(Knob)가 한눈에 잘 파악되어야 하고, 팔의 각도도 편안해야 했습니다.
우리는 30여 가지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각도를 테스트했으며, 여러 종류의 디스플레이 및 iMac 과의 높이 간섭 역시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사용자가 편안하다고 느끼는 컨트롤러의 각도를 확인했고, 상단과 하단의 컨트롤러가 서로 가져야 하는 이상적인 각도를 반영한 제품의 설계를 완료했습니다.

또한 작업 시스템에서 예술적인 요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며, 작업 시스템은 미학적으로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좌측과 우측의 패널을 10mm의 반지름을 가진 아름다운 곡면으로 깎아내고, 그것을 연결하는 패널들의 모서리는 19mm 반지름으로 조각해 빛이 모든 패널의 곡면을 타고 흐를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케이블이 최대한 노출되지 않으며 설치에 불편함이 없는 케이블 홀의 형태를 추가 했으며, 이 모든 파츠를 은은한 광택을 가진 깊은 검은색의 고급스러운 파우더 코팅으로 마감했습니다.

우리는 이 제품을 통해 당신의 작업 환경이 더 아름답고 완벽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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